창원 도계동 삼순이짬뽕

5월 가정의 날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담긴 5월 21일 부부의 날의 발원지인 도계동 도계시장 근처에 위치한 삼순이짬뽕이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2014년인가 2015년쯤에 열정짬뽕에서 삼순이짬뽕으로 상호 변경을 한 걸로 기억한다.

삼순이짬뽕 내부의 모습이다.

싱싱한 홍합으로 육수를 만들고 홍합이 소진되면 영업시간 상관없이 영업마감이라고 한다.

기본 단무지와 양파와 춘장이다.

지금은 이렇게 춘장을 주지만 예전 열정짬뽕 때는 춘장을 가지고 열정이라는 글자를 적어서 주던게 생각이 난다.

눈물 2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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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이다.

겉으로 보기엔 국물에 차이가 없어보지만 눈물 1, 2, 3 단계까지 있어서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적당히 매운 것을 좋아하면 눈물 1단계로 시작해 단계를 올리는 게 좋을 듯 하다.

지금까지 눈물 2단계만 50번 정도는 먹은 듯 싶다.

열정, 삼순이 짬뽕을 먹고나서는 이제 다른 중국집의 짬뽕은 못 먹게 되어 버렸다.

간혹 중국집에서 배달음식을 시킬때 자장면만 시키지 짬뽕은 안 시키는 버릇이 생겨 버렸다.

2016년 7월 말쯤에 가게 방문했을 때

"KBS 안녕하세요" 수건이 가게에 보여 늦은 점심이고 손님들도 없어서 사장님께 안녕하세요 출연후기도 들을 수 있었다.

방송은 2016년 8월 초에 휴가가서 텐트에서 DMB로 보았으니 그 때 방송이 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