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 진전면 곡안리에 위치한 용댐계곡이다.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진전면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인 권오석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쪽에 친지분이 계셔서 명절 때 한번씩 인사드릴 때 항상 이야기 하신다.
당시 인민군 앞잡이 역할을 했던 권오석에게 진전면의 여러 사람들이 학살당했고, 곡안리 마을에서는 양민학살도 있었다.
고성 넘어가는 고성터널 근처에 고 권오석의 묘도 있다고.
출처 다음지도 곡안리 캡처
먼저 1번 위치이다.
1번 위치 다음지도 로드뷰 = http://dmaps.kr/5pzu8
계곡 위쪽으로 올라가 보면 더 넓은 물놀이 장소가 나온다.
이동식 화장실이 하나 있다.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근처에 가니 냄새로 인해 상태가 완전 메롱인 것 같다.
물 색깔이다.
조금 전 아이들이 놀아서 그런지 물 색깔도 상태가 메롱이다.
1번 위치의 계곡이나 거락계곡으로 가려면
75, 75-1, 76번 시내버스를 타야 된다.
2번 위치는 73-1번 버스를 타야 함.
2번 용댐계곡을 멀리서 본 모습이다.
논길을 따라서 가도 되지만 진전중학교를 지나서 가는 편이 쉽다.
진전중학교 앞을 지나는 73-1번 버스.
여름철 계곡 손님들 때문에 계곡 앞까지 운행을 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계곡 앞에서 유턴을 한다.
작년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 최근에 생긴 태양광 패널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월안교를 지난다.
월안교 위에서 본 용댐계곡이다.
마산 진전 용댐계곡 다음 로드뷰 = http://dmaps.kr/5p29r
멀리서 보고 여기도 무슨 행사를 하냐 싶었는데 가까이와서 보니 카라반을 넘가하는 캠핑카이다.
물놀이 근무자 초소도 보인다.
근처 근무하시 분은 어르신 같아 보였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
여러 곳에 텐트, 타프 등이 설치되어져 있다.
이곳을 처음 안게 아마 2000년 초쯤 진전면에서 진주로 가는 새 길이 생겼을 때 쯤이니 얼추 15년이 넘었다.
곡안 마을에 친지분 덕에 여름이면 가족끼리 아니 집안식구들끼리 돼지고기, 개고기 등을 먹으면서 모임을 가지곤 했다.
물고기 잡는 반대나 통발 등으로 피래미, 미꾸라지 등의 민물고기를 잡아야 되지만 다른 장치의 힘으로 물고기를 잡아서 튀김, 매운탕 등을 해 먹은 기억도 난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진전면에서 진주시로 연결되는 길 아래이다.
이 다리 아래가 제일 시원하다.
화장실은 간이화장실 2개가 전부이다.
여름철 다리 밑이 시원한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하던데 다리 밑에 물이 어느정도 속도를 가지고 흘려야 한다고 얼핏 들었던 것 같다.
1번 위치에서 용댐계곡으로 이동하는 논길이다.
저 멀리까지 차가 보인다.
스트레스는 버리고 쓰레기는 가져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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