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진동 광암해수욕장

마산 진동에 위치한 광암해수욕장이다.

예전 마산 인근의 유일한 해수욕장이였던 가포해수욕장이 환경오염 등으로 폐쇄 됀 뒤 대안으로 1976년 개장한 광암해수욕장.

광암해수욕장 역시 수질악화와 모래가 쓸려가능 이유 등으로 2002년경에 폐쇄되었다가 내년 즉 2018년 6월 다시 재개장을 한다.

폐쇄된 해수욕장으로 재개장까지 해수욕을 금지한다고 적혀있다.

얼마 길지도 않은 방파제를 따라서 걸어본다.

아저씨 한 분이 열심히 뭘 하고 계신다.

가까이서 보니 직접 만든 작은 배로 보이는 데 수례를 이용해 입구쪽의 흰색 포터로 이동시킨다.

 아저씨 옆에 있는 검은색은 멀리서 보고는 청각인 줄 알았는 데 그냥 바다 해초였다.

조만간 물때보고 괜찮은 날에 해삼, 청각 잡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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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를 사이로 두고 해수욕장 근처는 물이 그나마 깨끗하지만 반대편은 형편없이 더러웠다.

방파제 끝에는 여러개의 통발들이 바다에 던져져 있다.

화장실도 있지만 위생상태가 완전 메롱이다.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근처 광암항 수협 앞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