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 흑진주 소주한잔 OK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백사장 끝부분 공공화장실 맞은편에 위치한 흑진주라는 술집이다.

오후 3시쯤 도착해 백사장을 한바퀴 돌며 맛조개잡는 것도 구경하고 저녁에 찾아간 흑진주. 이모님 두분이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

식당 모습이다. 추운 날씨지만 식당 안이 아닌 천막으로 확장한 밖에 자리를 잡았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한다.

휴무는 셋째주 월요일이 쉬는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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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다. 기본 안주는 거의 다 5천원정도이다.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축제에 가서 무료 떡국과 군것질을 해서 간단히 새우구이와 가오리 무침을 주문하고 소주를 시켰다.

새우 6마리와 가오리 무침이다. 가격대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소주3병 9000원, 새우구이 7000원, 가오리무침 5000원해서 2.1만원 계산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